너무합니다...
- 작성일
- 2009.09.22 14:45
- 등록자
- 이희정
- 조회수
- 1585
다산초당 가는 길입니다..
길을 내기 위해 산 중간을 자른 듯합니다..
좋습니다.....관광객을 위해 길을 냈다니....감사하지요..
그런데.... 이 나무들은 다 어쩝니까??
한 가운데 뚝~길을 내다보니...나무뿌리는 그대로 드러나서 아슬아슬 묘기를 합니다...
이 상태로 둔다면 이 나무가 살아갈 수 있을까요???
무엇이 옳은 것인지...다시 한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...
인간이 다니기 위해 나무뿌리는 사정없이 밖으로 나와 어디다 둘지 모르게 두는 것이 나은 것인지..
아니면,..다른 길을 뚫었어야하는것이 나은 것인지...
비가 오면 이 흙들은 다 흘러내릴것입니다....그때는 또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???
참혹한 길이었습니다......이 길은...
더 많은 사진 함께 첨부합니다.....
보시고...무엇을 해야 다시 돌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...
정말 안타까운 현장입니다....ㅠ.ㅠ